현대건설이 242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H-Leaders 정기총회 및 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H-Leaders는 현대건설에 등록된 외주·구매 2,000여 개 협력사 중에서 안전·품질·공정·기술 등 부문별로 엄정한 기준에 따라 선발한 우수 협력사들이다. 올해는 242개 사를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부문별 최상위 평가를 받은 44개 기업을 ’H-Prime Leaders’로 위촉해 인증서와 기념패를 전달했다.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기업에는 입찰 참여기회 확대와 전략구매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현대건설은 이
현대엔지니어링이 2024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24일까지 △플랜트 △건축 △자산 △스마트기술 △재경 △경영지원 △구매 △전략 △안전품질 등 9개 분야(34개 직무)를 대상으로 인재 발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서류전형, 역량검사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에 최종 입사하게 된다.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100명이 넘는 대규모 채용이다.각 전형에서는 인재상에 부합한 인원 선발을 위해 기초역량, 태도역량, 기술역량과 직무 및 산업관심도를 중점으로 평가한다. 전체 전형
현대엔지니어링이 2023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이 발간하는 지속기능경영 보고서는 10번째 발간되었으며 이번 보고서에 ESG 전략 방향 및 2022년 주요 성과를 담았다.이번 보고서는 경영환경을 기회와 리스크로 분석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 Sustainable Value Story 파트와 데이터 중심으로 풀어낸 ESG Fact book 파트로 나뉜다.Global Premier Sustainable Partner라는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품은 현대엔지니어링은 Green Leader,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관련 규제를 완화한다. 시는 민간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조기화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 개선 등을 담은 민생경제 활력 회복 대책을 가동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최근 공사 발주 감소와 함께 착공 지연 등 건설경기가 악화되고 유망 산업에 대한 민간의 자발적인 투자도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시는 대규모 SOC 사업을 추진하고, 신성장 산업 육성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미래 성장 동력의 추진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구체적으로 경부·강변북로 재구조화를 비롯해 도시철도망 구축, 한강 르네상스 2.0, 수서
서울 구로구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2차 후보지로 2곳이 선정됐다. 구는 지난해 8월 진행된 2차 공모에 총 4곳을 추천했고 가리봉동 115번지 일대 가리봉중심1구역(9만875㎡)과 고척동 253번지 일대 고척2동(6만2,239㎡)이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구는 이들 지역에 대해 올해 초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올해 안으로 신통기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구역지정 절차를 밟게 된다.문현일 구청장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이번
서울 서대문구 부구청장으로 진경식 부이사관이 부임했다. 구는 서울시의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통해 진 신임 부구청장이 취임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진 부구청장은 서울시 건축문화팀장과 장기전세팀장, 건축정책팀장과 도시관리정책팀장 등을 역임한 뒤 2016년부터 공동주택과장, 재생협력과장, 주거정비과장, 공공개발기획단장 등을 맡아 왔다. 도시개발 및 정비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온 만큼 민선 8기 이성한 구청장의 역점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실제로 이성한 구청장은 이번 부구청장 인사를 위해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롯데건설 대표이사 박현철 부회장은 지난 2일 시무식을 통해 미래 성장 역량 확보와 내실 경영을 강조했다.박 부회장은 “올해는 미래 성장 역량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구조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사업구조 개편으로 운영사업 등 고정수익 창출과 우량자산 확보에 집중하고 건설업의 설계·조달·시공 단계에 있는 연계사업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 상품 개발에 매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또 바이오, 수소, 모빌리티, UAM 등 그룹 신성장 사업과 연계한
한화건설이 11월 1일을 합병기일로 ㈜한화에 합병되며 ㈜한화 건설부문으로 새 출발한다.새로운 CI(상징체계)의 로고마크는 ㈜한화의 건설부문임을 뜻하는 ‘㈜한화/건설’이다.㈜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잠실 마이스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과 풍력, 수소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종합 건설회사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로 대표되는 주택사업과 화공·발전 플랜트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한화는 한화그룹의 핵심회사로 건설부문은 향후 글로벌부문, 모멘텀부문 등과 함께 ㈜한화를 이끌어가는
대우건설이 앞으로의 비전과 ‘미래지향적 DNA’를 담은 신규 광고캠페인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은 현재까지의 사업성과나 규모로 파악하는 것을 넘어 ‘미래 성장가치’까지 그 기준이 확장되어 가고 있다”며 “기업이 무엇을 해냈는가”보다 앞으로 무엇에 도전하며 그것을 어떻게 해낼 것인가가 기업가치 평가의 관점에서 더욱 중요하다”고 광고 기획의 의도를 밝혔다.이번 광고에서는 주택·건축·토목 그리고 플랜트 사업 등 국내외 수많은 건설사업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와 경험으로 진화해가는
부동산R114와 메트릭스리서치가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소비자 2,070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이미지 설문 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한 결과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아파트 브랜드로 △삼성물산 래미안 △GS건설 자이 △한화건설 포레나 순으로 1~3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포스코건설 더샵이 4~5위에 들었다.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 수석연구원은 “아파트 브랜드 성장성 조사는 2000년대 초반 런칭한 기존 브랜드와 이후 등장했던 신규 브랜드의 미래 성장 가치를 소비자가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하반기(7~8월)에만 1조7,000억원의 주택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롯데건설은 올해 상반기 총 5조9,155억원을 수주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5% 상승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시흥시 은행2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 이천 안흥동 3블럭 복합개발 사업, 오산 세마역 오피스텔 개발사업 등을 포함해 약 1조7,000억원을 수주해 수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계속되는 수주로 올 한해 수주목표 초과 달성의 청신호가 켜졌다”며 “또한 수주한 곳들이 수도권의 선호 입지에 위치하고
부산 남구 대연4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의 분양이 시작됐다. 대우건설은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지난 24일 밝혔다.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는 대연동 1203-100번지 일원에 지하4~지상36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57가구로 이 중 5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154가구 △74㎡ 313가구 △84㎡ 125가구 등이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600만원이며 광역시 분양권 전매 규제 전 분양하는 단지로 당첨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
국토교통부가 오는 6월 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국토교통의 새로운 미래를 묻는 ‘도시와 집, 이동의 새로운 시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시와 집은 어떻게 달라지고, 필요한 혁신 과제는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주요 발제를 살펴보면 △기후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그린뉴딜 △비대면 사회 물류 비즈니스의 부상 △새로운 도시구조의 구상 등을 주제로 국내 석학과 전문가들이 분석과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먼저 KDI 국제정책대학원 원장 유종일 교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우건설은 지난 11일 오후 2시 본사 금호아트홀에서 신임사장 취임식을 열고 김형 대표이사 체제가 공식 출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앞으로 3년간 대우건설을 이끌게 된다. 이날 김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 건설환경이 악화되는 과정에서 회사의 명성과 신뢰를 회복하고 건설 본연의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무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회사로 임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재무안전성 개선, 유연하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준비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실현하기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나섰다. 지난 2월28일 인천석정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이 인가됨에 따라 최초로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LH가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박상우 사장이 작년 3월에 취임한 이후 “도심 속에서 알파고를 찾아라”는 경영화두를 제시하면서부터 도시정비 미래 성장동력의 중점업무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국토교통부 주요 정책으로 반영돼 LH가 3개 지구(인천석정, 중랑면목, 부천중동) 시범사업을 포함해 10개지구 조합설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원일우 전 금호건설 사장이 한양의 신임사장 자리에 오른다. 한양은 지난 1일자로 현 한동영 대표이사가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원일우 신임사장이 공식 취임한다고 밝혔다.원 신임 사장은 대우건설에서만 30년 넘게 일한 정통 ‘대우맨’으로 지난 1979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2002년 건축 주택사업담당 임원, 2007년 건축사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2010년에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개발사업본부 본부장을 맡았고 2011년 말에 대우건설에서 은퇴했다.이후 2012년 산업은행이 관리하던 금호건설 사장으로 영입됐다. 원 사장은 지난해 3월